사주의 강.약관계!

오늘은 사주의 강.약관계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사주명리학에서는 사주팔자를 강약으로 나누고 이를 신강사주(身强四柱), 신약사주(身弱四柱)로 이름 붙여 이에 따른 장단점과 길흉을 분석하는 기초로 삼고 있습니다.

그럼 사주명리학상 신강(身强), 신약(身弱)이란 무슨 의미일까? 신강.신약이란 사람의 몸이 건강하고 약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즉 일주는 身이 되는데, 인성과 비겁이 많아서 강하면 신강에 속하고, 식상.재성.관성이 많으면 신약에 속합니다.

 


사주팔자에서는 일간의 강함이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어서 일간의 신강 신약 중 어느 것이 좋고 어느 것이 나쁘다고 단정지어 말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뭇사람들은 신강사주가 더 좋은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주에서는 강(强)도 아니고, 약도 아닌 중화(中和)된 사주, 즉 호수의 물같이 잔잔하고 평화로움의 형태, 흔들림이 없는 수평상태의 사주를 중화된 사주라 하며 사주학상 이상적(理想的)이라고 합니다.

대체로 사주명리학상 중화된 사주는 좀 귀한 편이며, 판단하기도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의 사주는 신강이나 신약중 어느 한 쪽으로 기울져 있는 게 대부분입니다.

식재관(食財官)을 고루 갖추어 식재관이 강할 때는 약간 신강한 사주가 좋으나, 이는 신약한 사주의 경우에는 강한 식재관(食財官)을 감당 할 수가 없다는 역설이기도 합니다.

식재관이 강하고 신강할 때는 부귀격 사주가 되고, 식재관은 강하나 신약할 때는 빈천격이 되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용신과 이름 등으로 신강 하도록 보강을 해주어야 합니다

아무튼 사주는 중화가 가장 좋지만 일반적으로 남명은 적당히 신강한 사주가 좋습니다. 그러나 여명은 조금 신약한 듯 해도 된다고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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