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자에게 재물은 그림의 떡

오늘은 '게으른자에게 재물은 그림의 떡'이라는 주제입니다.

 

술사에 따라 언어의 표현이 다를 순 있으나 대체적으로 [재물복]은 사주의 재물을, [재물운]은 대세운에서 들어오는 재물을 일컫습니다.  하지만 본 장에서는 이를 통틀어 재복 또는 재물운으로 표현하겠습니다.

재복 또는 재물운은 억지로 또는 가만히 있는다고 내 것이 되지 않습니다. 재성이 강하게 태어났다면 가난한 집에 태어나도 자수성가를 하게 됩니다.

또 자기 재복이 약하게 태어난 사람은 부잣집에 태어났다 해도 사업을 하거나 돈을 굴려도 어느 순간 빈털터리가 되는 것이 일반적 재물운세의 흐름입니다.

 


 

그러나 분명 개개인의 사주에 정해진 재물운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현실입니다. 사주에 재성(財星)이 평범하거나 약하다고 해서 경제문제나 이익활동에 손 놓고 있으면 될까.

그건 아닙니다. 특히나 금융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경제가 돌아가는 각 분야에 있어 기본 원리 정도는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요즘 한창 환율급등으로 난리지만 환율변동의 기본 원칙과 이자율 상승과 하락이 실생활에 주는 영향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금리나 환율 얘기가 나오면 골치 아파 하면서 아예 들으려 하지도 않는 것입니다.

이자테크 처럼 아주 사소해 보이는 작은 비율이라 할지라도 신경을 써서 관리 한다면 최소한 소부유근(작은 부자는 부지런하면 되나 큰 부자는 운명을 타고나는 것)의 이치는 실현시킬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주택담보대출을 받고자 할 때 이자가 높은 금융기관보다 이자가 낮은 금융기관이 서류나 행정이 복잡하고 까다로워 신청이 힘듭니다.

따라서 이곳저곳 정보수집과 발로 뛰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게으른자는 복잡한 거 싫어하니 그냥 비싼 이자 물고 말 것입니다.

서류가 한 두가지가 아니고 왔다갔다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는 건 사실이나,  만일 낮은 이자를 포기한다면 이 사람은 늘 허덕이는 경제생활을 할 것이 뻔합니다.

부자들일수록 허투루 자기 돈을 내보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부자란 인색한 구두쇠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쓸 때는 쓰지만 내 손에 들어온 재물을 함부로 쓰지 않는 것입니다.

이렇듯 백만장자나 억만장자가 아닐지라도 일반인들은 자영업이나 급여생활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 만큼이나 아낄 수 있는 데서는 아껴서 돈이 새어나가는 구멍을 최소화하라는 것입니다.

세금을 아끼는 절세가 중요하듯이 말입니다. 그러려면 생활 속에서 경제의 흐름과 상황에 대해 민첩하게 공부하고 게으르지 않는 노력과 이에 대해 대처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 글이 마음에 와 닿았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것이 장기적으로 글을 올리는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사주상담문의 : 010-9222-8427
- 이메일 :
mirai-an@naver.com
- 카톡ID : 3jin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