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재운은 허탈한 시기

오늘은 겁재운은 허탈한 시기라는 주제입니다

 

겁재는 호시탐탐 재물(財星)을 노리는 겁탈자인데 특히 재물들 중에도 정재만을 선택합니다. 정재는 정당하고 합법적인 자기소유의 재산이고 재물이기 때문에 겁재로 인한 피해자는 바로 명주(命主)인 자신입니다.

그래서 겁재는 명주(命主)가 정식으로 소유하고 있는 재산과 명주(命主)가 지배하고 있는 정식 아내만을 골라서 노리고 겁탈을 자행하는 도적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도적은 원래 몰래 숨어서 침입을 하는 특징을 갖기에 남몰래 숨어서 엿듣고 호시탐탐 동향을 살피다가 기회만 있으면 뛰어들어서 훔칩니다. 이러한 도적을 등에 업고서 늘 살아가는 명주(命主)는 돈을 모으고 부귀영화를 누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겁재의 운세에서는 돈만 벌면 감쪽같이 도적이 들기에 눈뜨고 코를 베이고, 눈을 뜬 채로 도둑을 맞는 형국입니다. 도적인 겁재는 인정, 사정, 눈물, 콧물도 없으므로 닥치는대로 겁탈을 자행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강도까지 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누구나 도둑과 강도를 당하면 분하고 허탈한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겁재의 운세에서는 허탈함에 빠지기 쉬운 기간입니다.

일반적으로 공짜로 겁탈한 재물들은 아끼거나 절약되지 않으므로 닥치는 대로 낭비와 사치를 즐기고 탕진하는 것이 겁재 운세의 기본입니다. 그래서 생기면 인정이 후하고 베풀기를 즐기지만, 돈이 떨어지면 인정사정 없이 돈을 요구하고 재물을 탐하는 것이 겁재의 본성입니다.

이렇게 겁재는 낭비가 심해서 저축과 치부가 어렵고 성실하고 알뜰히 돈을 벌고 절약하는 근면한 봉직생활은 견딜 수가 없고 힘이 듭니다.

한편 공돈을 버는 것은 투기, 도박, 노름이 으뜸이므로 일확천금을 하여 목돈을 만지는 투기, 장사, 노름 등을 택하고 돈 버는 일이라면 밀수, 아편 등 위험스러운 일과 모험들도 서슴치 않고 즐기는 것이 겁재의 운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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