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조증의 원인 및 구강건조증의 증상, 구강건조증의 예방법!

오늘은 구강건조증의 원인 및 구강건조증의 증상, 구강건조증의 예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이 자료는 제가 한방 치료차 다니고 있는 주치 한의사에게서 획득한 정보입니다.

 

건강한 성인은 하루 1~1.5L의 침이 분비되는데, 이보다 적게 침이 나오면 입이 마른다고 느끼게 합다. 입이 마르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건조기나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에게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요즘은 젊은 세대들에게도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해서 오늘의 주제 구강건조증의 원인 및 구강건조증의 증상, 구강건조증의 예방법입니다.

 

 

 

 

구강건조증의 원인!


구강건조증의 원인은 쇼그렌 증후군(침샘과 누액 샘에 자가면역성 염증질환이 발생해 입마름과 더불어 안구건조증이 나타나는 질환)과 같은 특정질환일 경우나 빈혈, 영양소 결핍 등의 전신적인 원인에 의해 타액의 양이 줄 수 있습니다.

 

만성질환 중에는 당뇨병이 입마름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질환도 침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항암제 투여와 침샘 근처의 방사선 치료는 구강 건조증을 흔히 일으킵니다.

 

이외에도 복용 중인 약물, 앓고 있는 만성질환 때문인 경우도 많다. 입마름을 유발하는 약은 항불안제,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혈압약 중 일부, 기관지 확장제, 콧물약, 근육이완제 등이 대표적인 약물들입니다. 만성 질환 중에는 당뇨병이 입마름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구강건조증의 증상!


다음은 구강건조증의 증상들입니다. 구강건조증으로 인한 불편한 증상들은 다양한데요, 구강건조증이 심하면, 음식을 씹어 삼키기 어려워지고, 말을 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침이 소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소화 장애도 생길 수 있으며, 입맛이 없어지거나 변하게 되기도 하고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입 안에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입안에서 타액 분비가 감소하면 충치와 치주질환이 증가하고 입안에 세균 번식이 잘돼 입냄새가 심해집니다.

 

구강건조증은 성인의 20% 정도에서 나타나는데 점차 나이가 들면서 증가해 노인에서는 1/3정도가 이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연세가 드신 분들은 구강건조증의 증상 이외에도 심하면 입이 쓰거나 떫다고도 하십니다. 구강건조증의 증상이 심해지면 혀가 갈라지고 아파져서 김치도 못 드실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구강건조증의 예방법!


생활에서는 흡연·음주·커피 등은 구강건조증을 더 악화시키므로 삼가하거나 줄이는 게 좋습니다. 구강건조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미지근한 물을 자주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는 타액과 유사한 물질과 점도를 갖고 있어 건조한 구강의 보습과 윤활작용을 하는 동시에 치아에서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습니다.

 

캔디나 껌은 침의 분비를 증가시켜 잠시나마 구강건조증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와 복통을 유발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신 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침의 분비를 촉진하지만 치아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요즘같은 건조한 날씨에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습도를 맞춰 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건조증의 치료법!


한의학에서는 구강건조증을 구건(口乾), 구조(口燥)라 하여 치료합니다. 口燥의 원인은 내부에서 진액이 부족해져서 생기는 병으로 봅니다. 어린 나무가 세월이 가서 고목이 되어 물이 마른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하네요.

 

치료는 4~50대 이상에서 구강건조증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허화를 꺼주고 진액을 늘려주는 처방을 복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