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캔디, 다 비타민이 아니다!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비타민이 부족할 수 있어서 사람들은 가공된 비타민을 구매 섭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는 경쟁이라도 하 듯 많은 제품들이 시중에 널려있습니다.

 

헌데 그 함량과 당류를 확인하고 먹거나 아이들에게 주는사람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당류 함량 : 식품 등의 표시 기준에 따르면 당류 함량 표시의 허용 오차범위는실제 함량 표시치의 120% 미만이어야 한다.

 

주 비타민 함량 : 실제 함량이 표시치의 80% 이상이어야한다.  

 

그런데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타민C 캔디의 80% 정도가 비타민 C가 없거나 당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 예를 들어보면,

- 조앤스에서 판매하는 유기농 사탕 2개 제품은 당류가 세계보건기구(WHO) 1일 섭취 권고량(50g)의 34% 수준인 17g 함유돼 있었고, 두 제품 가운데 하나인 '오가닉 어소티드 비타민C 롤리팝스'비타민 C가 전혀 검출되지 않아 질제 함량이 표시치의 80% 이상이어야 하는 식품들의 표시기준에 적합하지 않았네요. 하지만 다른 제품은 캔디 한 정당 8~250mg의 비타민 C가 함유돼 있었고 표시 기준에도 적합했습니다.

 

- 남양F&B'방귀대장 뿡뿡이 장튼Ⅲ'의 경우 1회 제공량당 당류가 5g이라고 표시했으나 실제로는 140%인 7g을 함유하고 있었습니다.

 

- 메이드인제주'감귤비타C', 유유헬스케어의 '미피비타', 고려은단식품사업부의 '스폰지밥 정 파인애플맛'·`쏠라-C정' 등 4개 제품은 다른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특히 '쏠라-C정' 등 8개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문구로 광고하고 있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들도 제품을 과신하지 말고 비타민C 캔디 제조회사의 허위 과대광고에 현혹돼 비타민C의 주요 공급원으로 여겨서는 안되고, 비타민C 섭취한다고 먹었다고 되레 당을 과다 섭취할 수 있어 먹는 양을 조절해야 할 것 같네요.

(자료출처 연합통신)

 

 

 

 

우리 편의점 비타민 상품을 확인해보니 비타민 C 캔디는 없고, 정량 표시된 요 제품만 취급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