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의 유래, 청국장의 효능!

 

 

청국장의 최고의 맛은 갓 추수한 콩(대두)으로 만든 청국장이 가장 맛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정말 잊지 못하고 평생 코에서 맴도는 구수한 청국장의 냄새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된장은 발효시켜서 먹기까지 몇 달이 걸리지만, 청국장은 담은 지 2~3일이면 먹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며, 콩을 통째로 발효시켜 그대로 섭취하므로 영양 손실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해서 오늘의 토종 먹거리 이야기는 청국장의 유래와 청국장의 효능에 대해서 알려드리면서, 아울러 청국장 파는 곳과 청국장 가격을 알아보겠습니다.

 

 

 

 

청국장의 유래!

청국장(淸國醬)은 전국장(戰國醬)이라고도 하는데, 조선 시대 병자호란 무렵 청나라 군인의 군량으로 쓰던 장이어서 붙여진 이름인 듯하다. 전쟁할 때는 한 곳에 오래 주둔하지 못하고 자주 이동해야 하는데 장이 익을 때까지 기다릴 수 없으므로 만들어 바로 먹을 수 있는 부식품으로 생겨난 것 같다. 『증보산림경제』의 ‘치선(治膳)조’와 『오주연문장전산고』에는 ‘전국장(戰國醬)’으로 나와 있고, 빙허각 이씨가 쓴 『규합총서』에는 ‘청육장’으로 나와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우리나라에 주둔해 있던 청나라 군인이 먹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그러니 그 장을 생산한 우리나라가 청국장을 만든 주인공인 건 당연하지요.

 

 

 

 

청국장의 효능!

청국장은 대두를 발효시켜 담근 대표적인 콩 발효식품 중 하나로 원료 콩과 비교해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B1, B2, 나이아산, 판토텐산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각종 효소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재료인 대두에 없었던 새로운 물질, 즉, 항암효과가 있는 점질물질(폴리 글루타메이트)및 면역증강 효과가 있는 고핵자 핵산, 항산화물질인 갈변물질. 혈전용해 효과가 있는 단백질 분해효소 등이 생겨납니다.

 

이 균은 대두에 존재하는 단백질을 분해하여 작은 조각의 아미노산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인체에서 청국장의 대두 소화흡수율이 매우 높게 되는데요, 장내 부패균의 활동을 약화시키고 병원균에 대한 항균작용이 있습니다.

 

 

 

 

인체에 이로운 이 균이 부패균의 활동을 억제함으로써 부패균이 만드는 발암물질이나 암모니아, 인돌, 아민 등 발암촉진물질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유해물질을 흡착하고 배성시키는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대개 유해물질은 간에서 해독되나 청구장에 의해 유해물질의 생성이 줄어들면 간의 부담이 가벼워져 피로회복이나 피부의 거칠어짐을 막는 효과가 커지게 됩니다.

 

특히 비타민 B2가 많아 간의 해독 기능을 좋게 해 술이나 담배에 시달린 간을 보호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청국장 파는곳, 청국장 가격!

청국장을 개인별로 만들어 먹으면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청국장은 띄울 때와 끓일 때 나는 냄새는 왠지 맛 하고는 정반대라 할까요?

때문에 아파트 등 현대식 가정에서는 특별한 준비를 하지 않고서는 제조하기 힘든 것입니다.

 

해서 상업적으로 만들어 놓은 상품을 많이 사먹게 되는데요.

이것이 오히려 더 맛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국장 파는 곳은 인터넷에 널려 있는데요, 국산콩을 썼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청국장 가격은 대등소이 하더군요. 대체적으로 500g에 7,000~8,000원 정도 하고

검은콩으로 만든 청국장 가격은 조금 더 비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먹고난 후에는 냄새가 옷이나 침구에 베이지 않도록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