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좋은 차 다섯가지를 선정합니다.

오늘의 건강약차 편에서는 감기에 좋은 차 다섯가지를 소개합니다.

 

이미 다 잘알고 계실 법한 감기에 좋은차는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반의 성공이긴 하지만 중요한 건 실천이 뒤따라야 합니다.

 

저는 생강차와 진피차를 매일 윤번제로 마시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감기가 전혀 안오는 건 아니더군요. 지난 한 달 전에 감기로 곤혹을 치렀으니까요.

 

감기 걸렸을 때 차를 마시면 좋은 이유는 감기에 걸리면 발열, 콧물, 목의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 몸속 수분이 부족하기 쉬워 보충이 필요하며, 따뜻한 음료의 섭취가 몸의 혈액순환과 신체 온도를 높여 코와 기관지에서 객담 등의 이물질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여 감기에 좋은 차 다섯가지를 올려드리니 실천해보시고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기에 좋은 차

 

 

 

 

 

@ 감잎차

감잎에는 사과의 30배에 달하는 많은 량의 비타민 C가 들어 있어 감기 예방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며 이뇨작용과 몸의 붓기를 빼는 효능도 있습니다.

 

게다가 재탕을 해도 무방하여 아이들에게 보리차 대신 감잎차를 생수처럼 먹이면 좋습니다.

 

 

 

 

@ 생강차
생강은 강력한 살균작용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비염, 축농증, 가래, 기침, 기관지염 등의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해열작용과 소염작용에 뛰어난 무를함께 달인 '무.생강차'는 염증성 코감기에 좋으며, 독소 배출과 체온 상승, 항균 작용이뛰어난 마늘을 함께 넣어 만든 '마늘.생강차'를 만들어 마셔도 좋습니다.

 

 

 

 

 

@ 유자차

유자에는 비타민 C가 레몬보다 3배 정도 많아 목의 염증과 기침을 가라앉히는 등의 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유자의 구연산은 젖산을 분해해 피로를 회복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특히 목감기에 좋습니다.

 

유자 껍질 속에 '헤르페리딘'이라는 성분은 항암, 항균, 간 해독에도 도움이 됩니다. 구연산, 사과산과 같은 유기산은 매실과 모과에도 들어 있어 유자차 대신 매실차나 모과차를 마셔도 좋습니다.

 

 

 

 

@ 대추.파뿌리차

대추는 성질이따뜻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수족냉증이 있는 여성에게 좋고, 신경 안정 및 염증, 진통 완화, 해독 작용에 효능이 있습니다.

 

파뿌리에는 비타민 A.C, 칼륨, 칼슘이 풍부하고 땀을 내거나 열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어 대추와 파뿌리를 함께 넣어 끓인 '대추.파뿌리차'를 감기 초기에 마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목감기 예방에 좋은 배를 함께 넣어도 좋습니다.

 

 

 

@ 도라지차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도라지는 섬유질, 칼슘, 철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므로 기침에 특히 도움이 됩니다. 가래, 해열, 진통, 항염증 작용 효과가 뛰어나 편도선염, 기관지염과 같은 목감기에 좋습니다. 도라지청으로 만들어 한스푼씩 넣고 차로 마시면 됩니다.

 

도라지에 많은 사포닌은 도라지외에 인삼에 많이 들어 있고, 우엉에도 들어 있어 '인산차'나 '우엉차'를 먹는 것도 감기 예방과 기침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