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의 효능, 좋은대파 고르는법, 대파 보관법

오늘은 대파의 효능, 좋은대파 고르는법, 대파 보관법을 올려드립니다.

 

뭐 대파가 없었으면 또 다른 재료양념이 대체 되었겠죠. 당연한 양념재료라고 여기고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다 보니 대파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넘어가는 것 같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우리 음식에 양념으로 사용하는 대파의 꽃줄기의 높이는 70cm가량이며, 잎은 둥근 기둥 모양으로 속이 비어있고 끝이 뾰족합니다.

 

6~7월에 종 모양의 흰 꽃이 줄기 끝에 빽빽하게 모여 피고 씨는 모가 나고 검게 익는 외관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파의 종류 

 

대파는 재배하는 계절에 따라 한지형과 난지형으로 나뉩니다.

 

- 여름파인 한지형 대파는 외대파 또는 줄기파라고 하며 김장에 많이 쓰입니다.

 

줄기의 흰 부분이 길고 푸른 잎 부분은 짧고 굵은 것이 특징이고 찬바람이 부는 늦가을이 되면 성장이 멈춥니다.

 

 

- 겨울파인 난지형 대파는 잎파라고 불리며 추운 겨울에도 성장을 합니다.

 

줄기의 하얀 부분이 짧고 비교적 얇으며 푸른 잎 부분은 길고 가늘게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파의 효능

 

대파에는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는데요, 이 비타민A는 눈을 보호하고 기능향상을 시켜줍니다.

 

비타민 C는 피부를 보호하고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고, 비타민 E는 세포의 노화를 막아줘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다양한 비타민 외에도 베타카로틴, 칼슘, 철분, 알리신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게 해주고 알리신은 장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예방에 좋습니다.

 

사용하고 남은 파뿌리는 대추와 함께 넣고 달여먹으면 땀을 내거나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어 감기기운이 들었을 때 특효입니다.

 

단, 평소 땀이 많은 사람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겠네요. 

 

 

 

좋은대파 고르는법

 

 

좋은대파 고르는법을 알아봅니다.

 

좋은대파는 흰 뿌리 부분을 손으로 눌렀을 때 탄력이 있고, 길고 곧은 것이어야 합니다.

 

흰 뿌리와 푸른 잎의 경계가 명확하고 잎 부분의 색깔이 끝까지 선명하고 꺾인 부분이 없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잎의 끝 부분이 시든 것은 재배한지 오래된 것임으로 피해야 합니다.

 

 

 

 

대파 보관법

 

 

구입한 대파는 신문지에 싸서 5℃ 정도의 온도에서 보관하면 장기저장이 가능합니다.

 

세척이 안된 흙이 묻은 대파는 그대로 뿌리 부분을 땅속에 묻어두는 것도 좋은 대파 보관법입니다.

 

대파를 썰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냉동시켰다가 사용하면 매우 편리합니다.

 

이렇게 냉동 보관할 경우 맛과 향이 최대 2~3주 가량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