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간장과 조선간장, 기능성간장

오늘은국간장과 조선간장, 기능성간장을 올려드리겠습니다.

 

간장을 크게 양조간장, 진간장, 국간장으로 구분합니다.

 

양조간장은 순수 외국산, 진간장은 일본간장이라고 하면 국간장은 조선간장입니다.

 

또 새로운 기능성 간장들이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 국간장


국간장은 집에서 해먹는 간장이라 해서 '집간장' 또는 예부터 우리나라에서 해 먹었다고 해서 '조선간장'이라 불립니다.

 

조선간장은 콩으로만 만든 메주를 띄워 만든 간장인데요, 양조간장과 진간장에 비해 색이 옅고 염도가 높으며 구수한 맛이 특징입니다.

 

국간장을 사용하면 국의 색을 해치지 않고 깔끔하게 간을 맞출 수 있습니다. 나물을 무칠 때도 국간장이 적합합니다.  

 

 

 

 

대두로만 만들어진 국간장이 산뜻한 나물향과 어울리고, 단맛보다는 국간장의 짠맛이 나물무침에 알맞습니다.

 

특히 콩나물이나 시금치 등 고유의 색을 살려야 하는 나물 무침은 색이 옅고 염도가 높아 적은 양으로도 간을 할 수 있는 국간장이 제격입니다.

 

'한식간장'이라는 명칭으로 선보이고 있는 고급간장도 국간장의 일종입니다.

 

 

 

 

@ 기능성간장


콩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만든 간장도 있습니다.

 

청정원 '햇살담은 참깨간장'은 세계 최초로 참깨 100% 발효공법을 이용하여 만든 간장으로, 참깨로 만든 만큼 맛과 향이 고소하고 짠맛이 덜합니다.

 

조림, 볶음요리를 비롯, 드레싱, 소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샘표 '조림볶음용 맛간장'은 양조간장에 파와 양파, 마늘, 사과 등을 넣고 달여 만든 제품입니다.

 

일반간장 대비 염도를 0.5%~1% 낮춰 짜지 않고 음식의 맛을 더욱 살릴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입니다.

 

조림, 볶음 요리 시 다른 별도 양념 없이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참치, 홍게 등 해물로 만든 간장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오뚜기 '참치간장'은 특유의 감칠맛으로 국간장으로 사용해도 좋고 조림, 볶음요리에도 잘 어울립니다.

 

홍일식품 '홍게맛장소스'는 홍게를 주원료로 다양한 해물과 야채를 더해 만들었습니다.

 

모든 요리에 별도 조미료 없이 간편하게 맛을 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