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좋은 차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환자가 늘고 있는 즈음에 감기에 좋은 차를 올려드립니다.

 

저 역시 코감기가 걸린 후 기침감기로 전환됐는데..., 거의 나아가는 상황인데..., 감기에 좋은 차로 매일 버텨봅니다.

 

물 1.5리터와 비타민 C 등 감기에 좋다는건 다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는 초기에 양방, 한방, 침술 등을 총 동원하여 초기에 제압하면 뚝 떨어진다는 강의도 들은 바 있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기에 좋은 차
 
@ 목감기에 좋은 차

 

먼저 목감기에 좋은 차에는 무꿀차와 도라지 감초차가 있습니다.
 
무꿀차는 무의 껍질을 벗기지 않고 1~2cm 정도로 썰어내 용기에 담아 무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꿀을 넣고...,

 

그늘진 곳에서 3일 정도 밀봉해 두었다가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무꿀차는 그 상태로 마셔도 좋고 따뜻한 물에 타서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도라지 감초차의 경우에는 도라지와 감초를 약한 불에서 천천히 달여 만드는데...,

 

이 때 달인 물을 3일치로 나누어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코감기에 좋은 차
 
코감기에 걸려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는 대추차와 무즙을 먹으면 도움이 된답니다.
 
먼저 대추차는 잘 말린 대추와 약간의 감초를 달여 아침저녁으로 식후에 따뜻하게 마셔주도록 하고...,

 

살균 작용이 있는 무로 즙을 내어 면봉에 촉촉하게 적셔 콧속에 얇게 펴 발라주면 코감기를 떨쳐낼 수 있습니다. 


 

 


무즙을 낼 무를 고를 때에는 매운 향이 있는 것보다 달콤한 것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 좋고...,

 

달콤한 무를 고르는 법은 비슷한 크기의 다른 무를 여러 번 들어본 뒤, 제일 가벼운 것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 열감기에 좋은 차
 
마지막으로 감기에 걸려 열이 많이 날 때에는 꿀에 절인 파, 생강차, 보리차, 결명차 등이 좋습니다.
 
파의 흰 뿌리 부분을 적당히 작은 크기로 썰어 하루 이상 꿀에 재워둔 뒤, 한 스푼씩 두 번을 먹으면 열을 내리는데 효과적입니다.
 

 

 


생강차의 경우 깨끗이 씻은 생강을 껍질 채 100원 동전 크기로 잘라, 따뜻한 물에 우려내 마시면 됩니다.

 

보리차와 결명차는 각각 따로 마시는 것보다 함께 섞어 끓여 먹으면 더욱 좋은데요.

 

보리와 결명자를 1:1 비율로 섞어 차로 만들어 마시면 탈수 방지와 열을 내리는 데에 훌륭한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