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아지는 식품

현대는 스트레스 업무가 가중되 또한 지속 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는 세상인가 봅니다.

 

하여 오늘은 기분이 좋아지는 식품을 알아보려합니다.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푼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단 음식, 기름진 음식, 고소한 음식, 매운 음식 등 스트레스를 푸는 음식의 맛도 가지각색입니다.

 

그런데 이런 음식들이 먹을 때는 잠시 기분이 좋지만 먹은 후에는 왠지 찜찜하기도 합니다.

 

많이 먹으면 배가 불러서, 열량이 높으면 살찔까 봐, 너무 맵거나 달면 몸에 해롭진 않을까 마음이 불편한 게 사실입니다.

이제부터는 스트레스 쌓인다고 무턱대고 먹지 마세요. 뇌를 다스려 기분이 좋아지는 음식은 얼마든지 있으니까요.

 

 

 

 

기분이 좋아지는 식품
 

1. 우울 지수 뚝↓ ; 저혈당 지수 식품


포도당은 뇌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데 쓰입니다. 뇌에 포도당이 원활하게 공급되면 집중력도 좋아지고 기민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공급되는 속도가 중요합니다. 뇌가 활성화되려면 포도당을 천천히 공급해줘야 합니다.

 
흰 쌀밥을 먹으면 소화가 쉽게 돼서 포도당을 뇌에 빨리 보냅니다. 반면 도정하지 않은 현미, 귀리, 보리, 율무 등의 잡곡은 소화 속도가 느려 뇌에 당을 늦게 보냅니다.


따라서 우울함을 툭툭 털어버리고 싶다면 흰 쌀밥보다는 잡곡밥으로 밥상을 차려보세요. 물론 우울할 때뿐 아니라 매일 먹으면 더 좋습니다.

 

 

 

 

2. 의욕 불끈! ; 단백질 식품


즐거울 때나 기쁠 때는 세로토닌과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뇌에서 나옵니다. 세로토닌은 사람의 감정과 기분을 통제하고, 부족하면 우울함을 느낍니다. 도파민은 뇌의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중추신경을 자극합니다.

 

세로토닌은 트립토판, 도파민은 티로신으로부터 만들어지는데, 이 트립토판과 티로신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입니다.


따라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뇌의 활동이 둔화하고,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생선, 닭고기, 달걀, 우유, 유제품 등을 먹어서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3. 우울할 때 ; 오메가 3


 오메가 3의 일종인 DHA는 정보의 전달 속도를 높여서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올려줍니다. 또한 오메가 3는 우울증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지방산입니다.

 

평소 의욕이 없거나 우울증에 시달린다면 오메가 3 섭취를 잊지 말세요. 오메가 3는 고등어, 꽁치, 참치, 연어, 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에 풍부합니다.

 

 

 

 

4. 기분전환 ; 엽산


임신부가 먹어야 하는 영양소로 유명한 엽산(B9)은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엽산이 부족한 사람이 엽산을 보충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향상되고, 기분 전환이 됩니다.

 

엽산은 물에 잘 녹고 쉽게 배출되는 수용성 영양소입니다. 따라서 수시로 보충해야 합니다. 주로 시금치, 브로콜리 등의 녹색 채소와 효모, 간, 버섯, 오렌지, 콩류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5. 짜증 날 때 ; 칼슘


칼슘은 스트레스와 앙숙입니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칼슘 배출량이 많아집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불안해지고 짜증을 내며 우울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우유, 치즈, 뼈째 먹는 작은 생선, 녹황색 채소 등을 자주 먹어 평소 칼슘이 부족하지 않게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