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

오늘의 식품 첨가물에 관한 글은 설탕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본 내용은 모 일간지의 핵심을 발췌하여 수록하는 게시글입니다.

 

제가 급성심근경색으로 저 세상을갔다가 스탠스삽입술로 다시 살아온 사람으로써 심장에 관한 글은 참으로 많이 올리는 듯합니다.

 

평생을 관리(투약)하면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닌데...,

 

섭취하는 식품 관리만 잘해도 심근경색을 막을 수 있으므로 식품은 늘 관심의 대상입니다.

 

 

 

 

 

설탕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

 

설탕과 소금 둘 중에서 과다 섭취했을 때 건강에 더 해를 끼치는 것은 어느 것일까. 사실 비교해 보진 않았었는데...,

 

이와 관련해 고혈압과 심장 건강에 설탕이 소금보다 더 나쁘다는 연구결과가 있네요.

 

미국 세인트루크 미드 아메리카 심장연구소와 몬티피오리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동물과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등을 분석해 고혈압과 심장 건강에 해를 끼치는 주범은 설탕으로 당분 섭취를 줄이는 데 더 집중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놔서 관심을 끕니다.

 

 

 

 

연구팀은 “소금 섭취량을 줄임으로써 얻는 건강 효과는 이론의 여지가 있다”며 “연구결과...,

 

설탕 그중에서도 프럭토스(과당)가 고혈압과 심장 관련 질환에 있어 소금보다 더 큰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어떤 상황에서는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건강에 이롭기 보다는 오히려 해가 더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팀은 프럭토스의 경우 과일이나 채소 같은 완전식품에서 천연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가공 식품과 단 음료에서 나오는 것을 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워릭대학교의 프란체스코 카푸치오 교수는 “소금이 아닌 설탕 섭취만을 줄이라고 하는 것은 솔직하지 못한 주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소금과 설탕 둘 모두를 대상으로 섭취량 등에 대한 접근을 해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톰 손더스 교수는 “소금 섭취량을 줄임으로써 체중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혈압이 낮아진다”며 “하지만 설탕 섭취량을 늘림으로써 생기는 영향에 대한 증거는 아직 미약하다”고 말했습니다.

 

설탕이 소금보다 더 해롭다고 주장하는 미국 연구팀은 “소금 섭취를 강제로 저지할 경우, 사람들이 역으로 당분 섭취를 늘리게 돼 당뇨병, 비만, 심혈관계 질환을 않을 위험이 높아지며 체내 염분 농도가 지나치게 낮아지면 혈액 속 지방 양이 증가돼 신진대사 순환이 저해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내용은 BBC 뉴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설탕의 섭취를줄이기 위해 정부에서 그 함량을 제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는 중입니다.

 

사실심장병엔 소금이 가장 나쁜걸로만 알고 있었던 것에 비하면 좋은 정보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여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달달한 식품'에 이끌리는 것보단 약간 밋밋한 걸 찾는 습관은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