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주름을 방지하는 고구마

오늘의 게시글은 기미 주름을 방지하는 고구마에 관한 글입니다.

 

겨울 간식거리로 좋은 고구마에는 1백g 중 30㎎의 비타민C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비타민C는 공기와 접촉하거나 가열시키면 파괴되기 쉽고 물에 잘 녹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조리 과정에서 거의 파괴되어 실제로 입에 들어가는 단계에서는 거의 남아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었다 해서 필요한 양을 섭취했다고 안심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그러나 고구마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잘 파괴되지 않는 놀라운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구마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50%정도가 유출되는데 고구마라면 40분 정도를 삶는다고 해도 30% 이하 정도 밖에는 유실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고구마를 먹으면 비타민C를 확실하고 효율좋게 섭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 비타민C는 「미용 비타민」이라고 말할 정도로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고 유지시키는데 없어서는 안 될 비타민입니다.

 

비타민C는 콜라겐이라고 하는 단백질을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콜라겐은 세포와 세포를 서로 연결시키는 접착제와 같은 역할을 하며 피부나 뼈를 튼튼히 하는데 대단히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콜라겐이 부족하게 되면 피부는 노쇠하여 탄력이나 탱탱함을 잃어버리게 되고, 당연히 주름도 늘어나게 되므로 젊음을 간직하기 위해서 비타민C는 절대 필요합니다.

 

 

 

 

또 피부 트러블 중에서 가장 많고 심각한 기미와 주근깨에도 비타민C는 아주 효과적입니다.

 

기미나 주근깨의 원인은 멜라닌 색소 때문인데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무색화시키는 작용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미나 주근깨를 방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번 생겨버린 기미나 주근깨는 좀처럼 없어지지 않으므로 평소부터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여성에게 많은 변비 역시 거친 피부가 되는 지름길입니다. 고구마에는 비타민C는 물론 변비를 예방하는 식물섬유가 듬뿍 들어 있으므로 평소에 많이 먹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