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코피에 부추즙과 생연근

어릴 때는 어지간히 코피 많이 흘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친구들과 부딪히기만해도 주르르 흐르는 코피...,

 

아프지도 않는데 코피를 보자마자 울음..., 이런 생각이 새삼 떠오르네요.

 

해서 오늘의 주제는 잦은 코피에 부추즙과 생연근이 좋다는 민간요법을 올려드립니다.

 

 

 

 

잦은 코피로 고생하는 이이들이 가끔 있는데, 이비인후과에 가서 보통 찜질요법으로 치료하지만, 얼마 안 가서 또 코피가 터지곤 하여 낭패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이는 콧등이나 코 주변의 모세혈관이 약해져서 웬만한 압력에도 견디지 못하고 혈관이 터져 버릴 정도가 된 것이므로, 혈관 자체를 튼튼히 해주는 것이 치료의 첩경인데, 여기서 부추의 생즙이 탁월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부추의 약명은 구자라 하여 흔히 부추의 종자를 약재로 사용하나 코피 터진 데에는 부추를 짓찧어 그 즙을 짜 마십니다.

 

일반적 효능은 강장(强壯), 강정(强精), 흥분(興奮), 지뇨(止尿, 잦은 소변을 그침)의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용법은 부추의 생즙을 짜서 매일 2 ~3회, 식전에 커피잔으로 한 잔씩 마십니다.

 

이렇게 며칠 복용하면 고질적 코피 증상도 깨끗이 치유됩니다. 

 

 

 

 

이때 연근도 날 것으로 함께 복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에 쓴 약이 몸에 좋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부추 생즙은 맛이 좀 거북하지만 효과가 탁월하니 반드시 실천에 옮겨 보기 바랍니다.

 

평소에 코피 예방법으로는 세수할 때 코를 밖으로 풀어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특히 습관적으로 코를 세게 풀어내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혈관이 약해져서 코피가 터지기 쉬우니 이런 습관은 없애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