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를 보는 이유

 

 

 

 

   四柱란 어떤 사람의 태어난 연월일시를 천간과 지지로 변환시켜 각각 하나의 기둥으로 형성하고, 이를 하나의 인간 삶으로 간주하여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한자 문화권 즉 동북아시아인 중국, 한국, 일본, 대만 등에서 뿌리 깊게 발전한 학문으로 이른바 동양철학 중에서 역학과에 속하는 학문입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카메라로 인생을 찍듯, 그 사람의 인생 바코드를 형성하게 됩니다. 하여 사주는 그 사람의 인생 바코드인데 이를 숙명이라 합니다.

 

현재는 태어난 시간을 시계시간으로 바로 알수 있지만 사주가 태어난 5천년 전에는 시계라는 것이 없어서 천간지지를 통해 년월일시를 표기했던 것입니다.

 

즉 사주는 특별한 어떤 기호가 아니라 태어난 시기의 시간적 표기법을 인생의 명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학문이 발전한 것으로 보면 틀림없습니다.

 

 

 

 

그러면 사주를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두에서 사주는 그 사람의 바코드라고 명하였습니다. 바코드에 어느 상품의 모든것이 들어있듯, 사주에는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들어있습니다.

 

하여 제대로된 사주분석을 한다면 그 사람의 과거.현재.미래를 예견하는데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사주학의 원명은 명리학입니다. 명리학 내에서 사주학이 한 분야를 차지하고 있는데 사주학은 사계절의 흐름과 상황, 조건, 기후 등을 다룬 일명 계절할 또는 절기학이라고도 부릅니다.

 

뭇사람들은 사주를 미신이니 하면서 치부하고 이를 믿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이는 종교적이거나 미신적인 거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개신교 평신자나 그 이상의 직급을 가진 사람이 역학 강사나 상담자로 활동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이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봐집니다.

 

 

 

 

사주를 보는 이유 즉 사주 간명(看命)을 하는 이유는 사주분석을 통해서 그 사람의 과거.현재.미래를 예측하며 길운에는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도록 정보를 얻는 것이 됩니다.

 

반면에 흉운이 다가오면 이를 제거하거나 피해가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어디엔가 숨어있는 돌뿌리를 사전에 제거하는데 정보를 얻는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예를들어 인생의 왕성한 활동기인 30대에 큰 흉운이 들어온다면 이를 모르고 있는 사람은 흉을 있는 크기 그대로 맞을겁니다. 하지만 사주를 미리봐서 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이를 피해가거나 제거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렇게 사주를 본 사람과 안본 사람은 그 흉을 맞을 때의 크기는 상당한 차이를 느끼게 됩니다. 나의 인생의 미래를 보는 것도 신기하지만 흉을 약화하거나 제거하고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 사주 보는 것을 권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