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원인과 증상

수두에 한번 걸리게 되면 병이 치료 되더라도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 깊숙한 속에 숨어 잠복하게 됩니다.

 

세균과 달리 바이러스는 현대의학으로 완치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걸렸던 수두 바이러스는 평상시에는 신경세포, 척추신경절, 뇌신경 등에 숨어 있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대상포진 원인은 바로 이 숨어있던 수두 바이러스인데, 면역력이 약해지면 세포막을 뚫고 나와서 신경이 연결된 곳을 따라 이동하다가 피부와 신경에 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신경을 타고 돌아다니다 피부에 닿으면 물집과 뾰루지를 만들고, 안구에 닿으면 시력을 저하시키고 뇌에 닿으면 뇌척수막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대상포진 부위는 신체 어느 곳이든 나타날 수 있으며, 환자를 만지다가 대상포진 감염(전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감염(전염)이 되면 대상포진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수두에 걸리게 됩니다.

 

대상포진 원인이 수두 바이러스이기 때문인데, 통계적으로는 대상포진이 수두발병률 보다 3배나 높습니다.

 

이미 수두를 앓은 사람이 몸이 약해지면서 대상포진에 다시 걸리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 증상으로 생기는 물집과 뾰루지는 절대로 만지면 안 됩니다.

 

물집이 터지면 또 다른 세균이 침투해서 대상포진 감염을 일으키며 상처를 악화시킵니다.

 

통증이 아니라 가려움증만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긁다가 생긴 상처가 다시 악화되어 “2차 감염”으로 보기 흉한 상처를 남기기도 합니다. 2차 감염은 치료를 더 어렵게 합니다.

 

최근에 많아진 젊은 층의 대상포진의 원인으로는 에어컨에 의한 체온조절 악화와 다이어트에 의한 영양균형 파괴가 많다고 합니다.

 

편리성과 아름다움을 위해 건강을 포기하는 경우가 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대상포진 증상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는 칼로 도려내는 듯한 통증이 있다고 표현합니다.

 

이런 통증이 생기는 대상포진 원인은 바이러스에 의해 신경이 손상되는 것에 있습니다.

 

신경은 인체에서 느껴지는 자극을 전달하는 기관인데, 이곳이 손상되는 것을 통증 감각으로 전달받게 되는 것입니다.

 

대상포진 증상은 전 계절에 나타나지만, 여름철인 7, 8, 9월에 더욱 심한 경향을 보입니다.

 

대상포진 감염은 여성이 남성의 두 배인 66%이고, 50, 60대가 45% 차지한다고 합니다. 평소의 영양 상태와 운동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