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오행을 적용하는 작명이론

음양오행을 적용하는 작명이론에 대한 글입니다.

 

성명학 중에는 음양오행을 적용하여 이름을 짓는 작명가가 있고, 한자의 획수만을 적용하는 작명가가 있으며, 순수 한글 이름으로 짓는 방법 등 그 방법이 다양합니다.

 

이러한 작명이론들은 나름대로 그 의미를 갖고 있는데..., 동양에서는 음양오행을 적용하여 작명하는 것을 성명학의 기본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여, 음양오행을 적용하는 작명이론을 알아봅니다.


 

 

 


발음오행 작명이론

 

발음오행 작명이론은 한글의 발음에 따라서 오행의 상생과 상극을 구분하여 작명하는 이론입니다.

 

오행의 상생은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의 상생관계을 말하며, 오행의 상극은 목극토, 토극수, 수극화, 화극금, 금극목의 상극관계를 말합니다.

 

성명학에서는 ㄱ와 ㅋ의 발음을 木,ㄴㄷㅌㄹ의 발음을 火,ㅇㅎ의 발음을 土,ㅅㅈㅊ의 발음을 金,ㅁㅂ의 발음을 水로 간주하지만...,일부 소수학자는 ㅇㅎ를 水,ㅁㅂ를 土로 보기도 합니다만 극소수입니다.

 

예를들면 이정민의 이름은 토금수로 오행이 상생이 되어 좋다고 하는 것입니다.

 

 

획수음양 작명이론

 

우리나라의 이름 대부분은 성씨와 상명자, 하명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여 획수음향 작명법은 이름석자의 한자획수을 기준으로 음과양을 구분하는데...,즉 홀수면 양이고 짝수이면 음으로 봅니다.

 

만일 음음음이거나 양양양으로 획수가 구성되어 있으면 음양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좋지 않다고 보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김명수라는 이름은 8획,8획,10획으로 세글자 모두 짝수가 되므로 작명시 피해야 하는 획수구성이 됩니다.

 

 

 
 

자원오행 작명이론

 

자원오행 작명이론은 이름을 구성하는 글자의 한자부수를 기준으로 부수가 의미하는 뜻에 따라 오행을 규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성과 상명자,하명자의 오행관계을 보아 상생과 상극을 구분하는데...,자원으로 오행을 정하기 위해서는 글자의 부수와 속성을 정확히 파악하여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김(金), 종(鐘)과 같은 글자의 자원오행은 金이고, 영(永), 법(法)과 같은 글자의 자원 오행은 水입니다.

 

삼원오행 작명이론

 

삼원오행 작명법은 성과 상명자,하명자의 획수로 오행을 구분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씨의 획수를 천원(天元), 성씨의 획수와 상명자획수를 더하여 인원(人元), 상명자와 하명자의 획수를 더하여 지원(地元)으로 구분하여 오행의 상생과 상극을 판단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성명학자가 무용론을 주장하고 있으며 실제 작명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작명이론이므로 긴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