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방법 및 절차

오늘의 글은 작명방법 및 절차에 관한 글입니다.

 

한 사람의 이름을 짓는 작명은 작명원칙에 입각한 단순기술적인 작업이 아닙니다.

 

작명은 선천적인 사주의 부족한 점을 좋은 방향으로, 그리고 조화롭게 변화시켜 사람의 인생을 발전적으로 향상시키는 고차원적인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사주분석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선천적인 사주의 부족한 점을 보충하는 개념이 담긴 작명이 아니라, 오히려 한 사람의 일생를 오히려 안 좋은 방향으로 이끌수 있다는 부분에 주목해야 하는 것입니다.

 

작명 방법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절차를 적용합니다.

 

 

 

 

1. 태어난 연월일시를 만세력을 기준하여 사주팔자를 정확히 뽑습니다.

 

2. 사주원국의 형충회합과 대운의 흐름을 파악하여 종합적인 사주를 분석한 후 사주의 용신을 정하는데요, 사주의 용신을 정하는 방법은 통상 다섯가지의 방법으로 정합니다.

 

조후調候용신법, 억부抑扶용신법, 병약病弱용신법, 전왕專旺용신법, 통관通關용신법 등이 있습니다.

 

3. 사주의 부족한 오행이 무엇인지를 정하고 사주에 없는 오행등 오행의 과다를 철저히 분석합니다.

 

4. 사주에 필요한 용신과 용신을 돕는 희신을 정합니다.

 

5. 사주에 필요한 용신과 희신의 오행을 바탕으로 한글이름과 한자의 뜻이 사주와 조화가 되도록 합니다.

 

6. 한자의 획수를 정하는 이론인 원획법을 기본적으로 글자의 뜻이 어떤 오행인지를 나타내는 자원오행과, 발음되는 음령을 기준으로 오행을 뜻하는 발음오행을 상생이 되도록 합니다.

 

7. 성명의 획수가 음양의 조화로 좋은 이름이 되도록 작명합니다.

 

8. 한자가 불용한자가 아닌지, 분파(좌우로 분리되는 한자)는 아닌지 등을 파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