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살혼잡 여성의 두 관점!
사람은 누구나 갈등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번뇌와 갈등을 하다보면 실패하는 길로 가는 사람도 있고, 그 반대의 길을 선택한 사람은 성공을 하기도 합니다.
출발점이나 같은 조건에서도 선택의 길에 따라서 다른 결과가 나타납니다.
한 예를들어 갈 길이 백리인데 오십리를 왔다면, 어떤 사람은 아직도 오십리나 남았다고 힘이 빠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오십리나 왔다고 오히려 힘을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은 어떤 누군가의 미래까지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사주팔자를 보는 시선에서도 정반대의 관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거의 같은 사주를 가지고 태어났음에도 그에 대한 관점과 대응이 완전 다른 경우가 그것입니다.
물론 그 관점으로 인해 당사자들은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되고 미래의 향방도 바뀌게 됩니다.
관살혼잡 사주의 여성 두 사람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팔자에 정관과 편관이 혼잡 되어 있는 것을 관살혼잡이라고 합니다. 나의 사주에 관성인 남자가 많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관살혼잡하면 이성 관계에 남다른 굴곡과 혼란이 있습니다. 명주에게 복잡한 이성관계로 인해 남편 운이 따르지 않을 때가 많음은 물론, 재혼 또는 과부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살혼잡 팔자인 두 여성의 삶을 비교해 봅니다. 어느 여성은 복잡한 남자관계로 두 번의 파경을 맞았으나, 또 다른 여성은 신실(信實)한 남편과 결혼해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갑니다. 같은 사주인 두 사람의 삶을 가른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자기 사주를 보는 관점이었습니다. 파경을 겪은 여성은 끊이지 않는 남자들의 구애 공세에 취해서 살았습니다.
즉 자기가 대단해서 남자들이 모여든다고 잘못 생각하여 여기저기 남자를 떠돌아 다녔습니다. 결국은 어느 남자에게도 머물지 못하고 혼자가 되었습니다.
반면에 화목한 가정을 만든 여성은 남자들을 만나되 자기 나름의 관점을 만들었습니다.
많은 만남 속에서 남자 보는 눈을 키우고 정말 쓸 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 남자를 선택하여 희망을 스스로 창조한 것입니다. 같은 사주임에도 어떤 관점으로 어떻게 대응을 했는가가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를 불러온 것입니다.
완전히 다른 결론은 물론이고 살아가는 모습 자체가 달라진 것입니다. 세상 일의 많은 부분이 그렇지만 자기의 사주 역시 어떻게 보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복을 불러 들이려면 전략적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더해 통찰력까지 갖추면 자기를 구렁으로 밀어 넣는 어리석은 실패는 생기지 않습니다.
본 블로그 구독자님들도 사주를 맹신하는 것 보다는 사주를 인생의 등불로 삼고 신실(信實)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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