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묘화실에 대하여!

오늘의 글은 근묘화실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사주는 연월일시의 네기둥으로 구성되어 四柱라 하고, '근묘화실'은 연주가 '根' 즉 뿌리가 되고, 월주는 '苗' 즉 싹이 되며, 일주는 '花' 즉 꽃이 되고, 시주는 '實' 즉 열매가 된다 하여 근묘화실이라 합니다.

* 연주(뿌리)

연주를 뿌리라 함은 뿌리는 만물을 시작하는 원천이라 뿌리가 있어야 '묘' 즉 싹이 자라고 꽃이 피면서 열매를 맺습니다. 그리하여 연주는 뿌리가 되고 조상이 되며 조부모와 가통을 알아보고, 본인의 과거 20세 이전의 유.소년기를 살피게 됩니다. 연월이 상생하고 길신이 있으면 부모가 복을 받게 되고 본인도 유.소년기의 훌륭한 가정에서 자라는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월주(싹)

월주를 '묘' 즉 싹이라 하며 부모와 형제자매를 알아보고 자신의 청년기 운을 살피게 됩니다. 월주에 용신과 희신이 있고 생왕하면 부모와 형제가 모두 발전하고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일주(꽃)

일주를 꽃이라 하여 자신과 가정을 살피게 되는데 일간을 본인으로 하고 일지는 배우자가 됩니다. 일주가 생왕하고 용신과 길신이 있으면 가정생활이 원만하고 청년기 이후 장년기 까지 복을 누리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시주(열매)

시주는 열매라 하여 말년운을 알아보고 자손의 일을 살피게 됩니다. 일주와 시주가 상생하고 조화를 이루면 현명한 자녀를 두고 60세 이후의 말년을 행복하게 보내게 됩니다.

 

 

 

사주는 모름지기 순수해야 합니다. 타주에서 연주를 상하게 되면 조상에게 불리하고, 월주를 상하게 되면 부모형제가 불리하며, 일주가 상하게 되면 본인과 배우자가 이롭지 못하고, 시주가 상하면 자손이 해롭고 말년이 공허하게 됩니다.

사람의 운명도 기상학적에서 보면 자연의 성장과 그 이치가 다를 바 없습니다. 즉 새싹은 뿌리가 있어야 나고 자라며, 꽃은 새싹이 없다면 곱게 필수 없고, 열매는 꽃이 필 때 모든 여건이 맞고 암수 수정이 잘 되어야 좋은 결실을 가져옴과 같습니다.

사주도 이와 같이 순수하고 형충파해와 공망, 사절(死絶)이 없고 또한 길신의 도움이 있으면 일생을 행복하게 인과하는 좋은 길명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반대가 되면 평생에 어려움이 많고 고난을 겪어야 하는 흉명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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