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의 효능 겨울철 오미자 먹는방법!
오늘의 건강약재 편에서는 오미자의 효능과 겨울철 오미자 먹는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미자는 타 계절에도 좋지만 특히 겨울철에 좋은 약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5가지 맛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오미자의 주 생산국은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에 국한돼 있는데요, 중국의 본초학에 관한 서적에는 한국의 오미자가 가장 품질이 좋다고 극찬하고 있으며, 이렇게 한국의 오미자 특히 문경 오미자는 오래 전부터 중국에 널리 알려져 수출까지 했다고 합니다.
한국의 오미자 주산지로 알려져 있는 문경 오미자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현재 최대 주산지인 문경시 동로면 황장산 일대에서 생산된 오미자가 조선시대 각종 역사지리서 등에 지역 특산물로 수록돼 있을 정도로 문경의 오미자는 유명합니다.
이곳은 바로 남한의 백두대간 전구간의 중간지점으로서 오미자가 해발 500~700m의 산 중턱에서 잘 자라는 특성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생지가 형성됐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글에서는 오미자의 효능과 겨울철 오미자 먹는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미자의 효능!
오미자의 사과산과 주석산 등 유기산이 많아 신맛이 강하여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또 간장에 효과가 있으며 최근 연구 결과 간영환자에게 투여하면 효과가 좋고, 간 보호 작용을 발휘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시력 감퇴,건망증,두통에 좋으며, 음주후 숙취해소를 하고, 남자의 정력을 돕습니다. 또 심장 계통의 생리적 기능을 조절하고, 피의 순환장애를 개선시키며 중추 신경계통의 반응성을 높여 뇌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정신기능을 안정켜 치매를 예방합니다.
정보를 저장하는 대뇌피질을 맑게 해주기 때문에 집중력 뿐만 아니라, 사고력과 기억력을 도와주며, 뇌파를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졸음을 쫒고 과로했을 때 피로회복에 좋아 수험생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폐를 돕는 효능이 뛰어난데, 만성 기관지 확장증 환자의 기침과 천식에 매우 잘 듣고, 공기가 탁한 환경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의 기침,가래 증상에 효과적입니다. 또 몽정 유정에도 효과가 있으며, 기침이 나면서 숨이 찬 것을 치료합니다.
혈당치 수치를 낮춰주고 기관지에 좋으므로 당뇨병 환자에게 좋습니다. 항피로 효과가 뛰어나서 건강한 사람도 오미자를 먹으면 약 30분이 지나 정신적 육체적 활동력이 높아지고 피로를 덜 느끼게 되는데 이 효과는 3~4시간 지속됩니다.
여름철에 더위를 먹어 피부도 지치고 식욕도 없게 마련인데 이 때 오미자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고 식욕을 돋울 수 있습니다. 또 땀이 많이 나서 기운이 없는 사람에게 좋고, 오미자차 등을 수시로 마시면 피부면역도 높아집니다. 몹시 여윈 것을 보하며 눈을 맑게 합니다.
겨울철 오미자 먹는방법!
오미자 먹는방법은 오미자차와 요즘에는 오미자 엑기스를 많이 먹는 편인데 오미자는 일반요리나 떡으로도 많이 해먹는 것으로 발전해왔습니다. 오미자 먹는방법에
▶겨울철 감기예방엔 오미자차
효능 : 감기예방, 갈증을 해소합니다.
재료 : 오미자25g, 맥문동/황기50g씩, 물5L
만들기 : 5L의 물에 준비된 오미자, 맥문동, 황기를 전부넣고 1시간정도 끓인 후 복용합니다.
먹는방법 : 특히 기관지에 좋으므로 상비해주고 마시면 좋습니다.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엔 오미자차
효능 : 겨울철 푸석푸석해지기 쉬운 피부를 보호합니다.
재료 : 오미자25g, 쑥,삼백초,영지25g씩, 물5L
만들기 : 물 5L에 쑥/삼백초/영지50g을 넣고 30분정도 끓인 후 오미자25g을 넣고 1~2분정도 넣고 더 끓인 후 복용합니다.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엔 더 없이 좋습니다.
▶겨울에 먹으면 좋은 한방차 오미자차
효능 : 기침 등 기관지를 보호합니다.
재료 : 오미자25g, 은행50g, 도라지50g, 맥문동50g, 물5L
만들기 : 물 5L에 은행,도라지,맥문동을 넣고 30분 정도 끓이다 오미자를 넣고 1~2분 더 끓은 뒤 불을 끕니다.
먹는방법 : 아침 저녁으로 한컵씩 복용합니다
올 겨울도 오미자의 효능으로 추위를 물리치시고 건강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