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좋은 개머루 덩굴, 개머루 덩굴 수액 받는 법
오늘의 건강약재 편에서는 간에 좋은 개머루 덩굴, 개머루 덩굴 수액 받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말에는 '개'라는 말이 붙어 있어서 '아니다', '가짜'를 뜻하는 민어들이 있습니다.
개머루 역시 머루같이 생겼지만, 머루처럼 식용이 아니라 약재로 더 알려진 개머루입니다.
하지만 개머루는 머루 같은 먹거리는 아니지만 간기능을 좋게 하며, 소변을 잘나오게 하고, 봄에 수액을 받아 마시면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 모든 간병과 복수가 차는데 효능이 좋습니다.
해서, 간에 좋은 개머루 덩굴, 개머루 덩굴 수액 받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개머루 덩굴의 효능!
개머루 덩굴은 다슬기, 호깨나무 등과 같은 간의 피를 맑게 하여 간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능이있습니다.
이중에서 개머루 덩굴은 민간에 이름을 머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약효만큼은 탁월한 효능이 증명된 약재입니다.
개머루 줄기, 뿌리는 감염, 간경화, 부종, 복수가 차는데 신장염, 방광염, 맹장염 등에 효과가 큽니다.
개머루 수액을 장기 복용한 환자가 간경화를 고친 사례도 많습니다.
개머루 덩굴은 간질환에 신약이라 할 정도로 간질환에 효능이 뛰어납니다.
■ 개머루덩굴 수액 받는 법!
개머루덩굴 가운데서 가장 굵은 가지를 골라 땅에서 20cm쯤 위쪽을 비스듬히 자릅니다.
잘린 줄기 끝에 빈 병을 꽂고 공기가 새지 않도록 접착 테이프로 잘 봉하여 2~3일간 두면 병에 수액이 고입니다.
한 그루에서 2~3리터의 수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액을 받는 시기는 4월부터 8월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개머루덩굴 수액 먹는 법!
개머루덩굴 수액을 먹는 대상은 간염이나 간경화로 복수가 차고 소변을 보기 어려운 사람과
신장질환이 있어 소변이 붉거나 탁하고 소변이 잘노지 않는 사람에게 효과가 좋습니다.
먹는량은 하루에 2리터 정도가 적당하며 7~20일 정도면 복수가 빠지고 소변을 잘보게 됩니다.
감염, 간경화도 1~3개월 꾸준히 마시면 완쾌에 가깝도록 효험이 좋다고 합니다.
개머루덩굴 수액을 받을 수 없는 계절에는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기전에 잎이 진 다음, 뿌리를 채취하여 잘씻고 그늘에 말려두었다가 약재로 사용합니다. 잘게 썬 다음 50~60그란을 물 2리터에 넣고 물이 반 정도로 줄을 때까지 달여서 건더기는 버리고 냉장고에 냉장고에 넣어두고 수시로 마십니다. 이것이 하루 분량입니다.
■ 간질환 외 효능과 간기능에 좋은 타 약재!
개머루 열매는 염증을 없애고 통증을 멎게 하는 효과가 큽니다.
갑자기 복통이 올 때, 급성맹장염 등에는 덜 익은 열매를 따서 짓찧어 밀가루, 양조식초와 함께
떡처럼 개어서 아픈 부위에 붙이면 2시간쯤 뒤에 통증이 사라집니다.
또 개머루덩굴 말고 산머루, 머루덩굴도 간질환에 좋은 약재로 쓰입니다.
하지만 개머루덩굴 만큼의 약효는 아니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