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추의 효능, 후추 섭취 시 주의 할 점

오늘의 건강 먹거리 편에서는 양념으로 쓰이는 후추의 효능과 후추 섭취 시 주의 할 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후추는 요리를 할 때나 국 등을 먹을 때 고기 냄새를 없애기 위해 후추를 사용합니다.

 

후추는 고추, 마늘, 생강과 함께 대표적인 향신료로 사용하는데,

냄새가 강력해 육류나 생선의 냄새를 잡아주고 식욕을 자극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강한 향 때문에 후추를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몸에 축적된다는 설은 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단 후추의 효능 뒤에 강조하는 후추 섭취 시 주의 할 점을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 후추의 효능!

 

 

◐ 피부미용

 

후추는 혈액을 잘 순환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혈액이 좋아지게 하고 윤기있게 합니다.

또 피부를 탄력있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 소화촉진

 

후추는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몸 속 가스를 제거해주며, 정장작용을 합니다.

 

정장작용이란, 몸에 유익한 유산균에 의해 장내 환경이 정비되어

장내 부패균의 생육억제, 변비개선, 설사증의 개선 등이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 육류의 누린내 제거

 

후추는 고기의 독소를 없애주며, 피페리딘, 채비신, 정유가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이 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집중력 향상

 

후추의 향기를 맡으면 뇌가 활발해져 기억력이 좋아지고

집중력이 향상되는 효능이 있습니다.

 

 

◐ 동맥경화 치료

 

후추기름에는 리놀렌산이 함유돼 있습니다.

이 성분은 동맥경화와 같은 순환기 계통의 질병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 다이어트에 도움

 

후추가 혈액에 흡수되게 되면 교감이 반응하여 몸의 에너지 연소를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해 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 후추 섭취 시 주의 할 점!

 

육류를 볶기 전 양념을 하는 과정에서 냄새를 없애기 위해 후추를 넣거나 후추를 뿌리며 굽는 경우가 있는데,

조리 중에 후추를 넣으면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증가합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발암물질로 체내에 일정량 이상이 들어오면 신경계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감자칩이나 감자튀김 등에 포함된 아크릴아마이드의 경우 요리과정에서 주로 형성됩니다.

 

조리과정에서 아크릴아마이드의 형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175℃ 이하의 온도에서 튀기거나 구우면 됩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온도가 120℃ 이상 돼야 형성되므로 음식을 삶아서 조리할 경우

끓는 물 온도가 100℃ 이상 올라가지 않아 아크릴아마이드가 형성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