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토불이 우리의 인삼, 인삼의 종류 알아보기!

 

신토불이 인삼 하면 금산과 풍기를 들 수 있지요.

 

금산에서는 해마다 인삼축제를 해서 금산인삼을 알리는데 노력도 했지만, 세계에 우리의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금산 인삼 엑스포 이후에도 매년마다 열리는 금산 인삼 축제는 우리의 건강기능을 좋게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금산 외에도 우리나라에서 인삼의 주산지는 풍기, 진안, 파주를 들 수 있습니다.

 

그런 생산지가 아닌 성장환경과 가공유형에 따른 인삼의 종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성장 환경에 따른 구분

 

 

 

 

재배삼(栽培蔘)

인삼밭에서 인공적으로 기른 삼으로, 그 형태가 사람 형상이므로 인삼(人蔘)이라 합니다.

재배되는 인삼의 뿌리는 비대근(肥大根)으로 원뿌리와 2~5개의 지근(支根)으로 되어 있고 미황백색입니다.

 

지근 수는 토질.이식방법.비료.수분 등에 의해서 차이가 있으나 분지성이 강한 식물이며,

그 뿌리의 형태는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고 수확은 4~6년근 때에 합니다.

 

 

 

 산삼(山蔘)

산삼은 깊은 산골에서 자연상태에서 자생한 인삼으로, 그 쓰임은 인삼과 비슷하나 약효능은 월등합니다.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비.폐경에 들어가며 원기를 많이 보하여 주고

보비익폐(補裨益肺), 생진지갈(生津止渴), 안신증지(安神增智)합니다.

 

 

 

 

장뇌삼(長腦蔘)

장뇌삼은 산삼의 씨를 자연상태에의 산림속에서 인공적으로 기른 인삼으로

장뇌 또는 장뇌산삼(長腦山蔘), 장로(長蘆), 산양산삼이라고도 합니다.

장뇌라는 이름은 줄기와 뿌리를 잇는 뇌 부분이 길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지만 일반인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깊은산 속 그늘진 박달나무나 옻나무 아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데,

절반 정도 그늘지고 외진 곳에서만 자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공 유형에 따른 구분

 

 

 

 

 생삼(生蔘)

4~6년근 인삼을 캔 그대로의 원형 인삼.인삼 고유의 성분이 그대로 들어있어 그냥 생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갈아서 꿀이나 우유에 타 생음료로 마시거나 각종 요리의 재료로 사용합니다.

금산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에 들르면서 꼭 한 컵씩 사먹는데 좋더군요.

 

 

 

 

백삼(白蔘)

백삼은 4~6년근 생삼을 원료로 하여 껍질을 살짝 벗겨내고 그대로 햇볕에 말려 건조한 것으로

수분 함량이 14%이하다 되도록 가공한 원형유지 인삼입니다.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주용도는 약재와 차에 사용됩니다.

 

직삼 : 몸체를 구부리지 않고 그대로 말린 것.

반곡삼 : 몸체를 반 정도만 구부려서 말린 것.

곡삼 : 몸체를 완전히 둥그렇게 구부려서 말린 것.

미삼 : 삼을 다듬을 때 떼어낸 잔뿌리를 건조한 것.

 

 

 

홍삼(紅蔘)

홍삼은 생삼을 수증기로 쪄서 익힌 다음 건조시킨 담적홍갈색의 제품을 말합니다.

품질에 따라 천삼, 지삼, 양삼 등으로 나누며, 장기보관이 가능합니다.

 

인삼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특이체질의 사람들도 홍삼을 복용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특히 에이즈, 다이옥신 등 신종 질병에 대한 대응력이 뛰어나다고 밝혀졌습니다.

엑기스, 분말, 캡슐, 차 등 다양한 형태로 장기간 먹으면 좋습니다.

 

 

 

 

태극삼(太極蔘)

태극삼은 생삼을 뜨거운 물속에 일정기간 담구어 표피로부터 동체의 일부를 호화시켜 건조한 것으로

홍삼과 백삼의 중간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색상이나 효능은 홍삼과 유사합니다.

 

 

인삼이든 산삼이든간에 먹는 사란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산삼을 먹으면서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먹으면 효능이 반감될 것이고

무 한 조각을 먹어도 긍정적으로 먹으면 약이 되듯이

인삼의 효능과 종류에 과민하지 마시고 마음을 정히 세우고 드셔야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