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의 효능과 녹차의 부작용 알아보아요

오늘의 약차 정보는 녹차의 효능과 녹차의 부작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녹차 주 생산지는 남해의 보성군이 유명합니다. 노차잎을 어린 잎이 피는 3월부터 5월에 채취하여 녹차로 만듭니다.

 

녹차에는 비타민 C의 함유량이 많고 카테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비만을 예방하는 데 도 좋으며,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녹차에는 사포닌이 풍부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을 하고, 또 녹차에는 면역세포의 반응을 촉진하는 물질이 들어 있다는 연구도 있어 겨울철 면역력 강화에 좋은 차입니다. 

 

 

 

 

녹차의 효능

 

@ 콜레스테롤 조절

녹차에는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인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항산화 물질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연구결과를 보면, 정기적으로 녹차 추출물을 섭취한 실험쥐는 콜레스테롤을 빠르게 배출하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군요.

 

@ 소염제 역할

녹차가 류마티스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폐암과 같은 만성 염증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는 녹차가 염증성 질환의 주요 원인인 TNF-알파 유전자 발현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암 예방에 도움

녹차에 함유돼 있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은 항산화 효능이 있는데, 지질 과산화를 막고 몸속의 유해산소를 억제함으로써 암의 성장과 전이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일본 과학자들에 의해 실시된 여러 가지 연구결과, 매일 녹차 80~120ml 를 마시면 암의 성장을 막거나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다이어트에 도움

녹차는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녹차가 대사계통에 영향을 미치는데,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이 에너지 소비를 촉진시키는 것과 신체 지방 비율을 낮추는 것 사이의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 자세한 연관관계는 연구가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 당뇨병 예방

녹차에 들어있는 카테킨은 신체의 포도당과 인슐린을 건강한 수준으로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일본의 경우 녹차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차의 부작용

 

옛말에 '과하면 모지람만 못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효능을 갖고 있는 차라도 하루에 3잔 이하가 좋습니다. 녹차 역시 3잔 이하를 권하게 되는데요. 그 이유는 녹차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이 과다하게 되면 속쓰림이나 심하면 위장이 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녹차는 이뇨작용을 하므로 잠자리 들기전에 많이 마시면 수면 중 소변을 봐야하는 불편함이 따르며, 녹차의 카페인은 예민한 사람인 경우엔 불면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또 녹차는 찬 성질이므로 평소에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 식욕이 없는 사람, 소화기 계통이 약해서 속이 냉하거나 손발이 찬 체질은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