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 처치법, 동상 예방법

오늘은 동상 처치법, 동상 예방법에 대해 올려드리겠습니다.

 

요즘에 평상시에 동상 걸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할 만큼 노출되는 경우가 없을겁니다.

 

하지만 군부대, 스키장, 겨울산행, 어업 또는 농업 하시는 분들은 동상에 늘 노출되어 있어 이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전에 군 생활할 때 추운 겨울에 동초 근무하는 것이 가장 고통스러웠는데....요즘이라고 달라지진 않을겁니다.

 

하여 동상 처치법, 동상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동상이란?

 

동상은 영하 2~10℃ 정도의 심한 추위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발생하게 되는데 추운 환경에 노출된 신체 부위가 생리적인 보상 작용이 실패해서 조직의 손상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추운 환경에의 노출기간, 습도, 통풍, 기압, 의복, 몸 상태, 개인적 감수성 등이 동상의 발생에 관여합니다. 피부의 연조직이 얼어버리고 그 부위에 혈액공급이 없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를 동상이라고 합니다. 발생부위는 귀, 코, 뺨, 손가락, 발가락 등에 자주 발생합니다.

 

 

 

 

동창이란?

 

동창은 추위로 사지의 말단이나 귀.코 등에 나타나는 말초혈류장애에 의한 피부와 피하조직의 이상상태를 말합니다. 겨울철 눈 속 등산 등으로 생기는 동상과는 다르며, 가벼운 추위라도 계속 노출되면 피부의 혈관이 마비되어 걸립니다.

 

국소의 빨개지고 붓고 물집이 생기기도 하고 궤양을 일으키고 가려워지는데, 따뜻해지면 가려움이 더해집니다.

 

 

 

 

 

동상 처치법

 

동상의 처치는 일단 손상 받은 부위를 빨리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37~42℃ 정도의 따뜻한 물에서 피부가 말랑말랑 해지면서 약간 붉어질 때까지 녹이는 것이 좋은데, 보통 30~60분 정도가 걸립니다. 그 동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따뜻한 물을 계속 공급해줍니다.

 

이때 상당히 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녹인 피부에는 통증이 있고, 붓거나 피부색의변화가 생깁니다. 녹인 피부는 마른 천으로 덮어 보온 합니다.

 

조직손상이 발생하지않는 곳에서도 혈관이나 신경의 이상으로 인하여 피부의느낌이 이상하거나, 땀이 많이 나거나, 추위를 많이 느끼는 증상 등이 수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동상 예방법

 

동상 예방법은 일단 심한 추위에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불가피할 경우에는 보온을 철저히 해주어야 합니다. 손가락, 발가락, 귀 등 말단 부위 뿐만 아니라 전신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창은 일반적으로 어린이나 빈혈이 있는 성인에게 많습니다. 걸리기 쉬운 사람은 장갑이나 두꺼운 양말 등으로 방한에 유의하여야 하고, 수족의 마사지나 온욕으로 하여 혈행을 좋게 해야 합니다.

 

특히 습한 추위는 해로우므로, 물일을 할 때는 마른 천으로 잘 닦아야 하며, 신발 속이 습하지 않도록 하고 혈행을 방해하는 작은 신발은 신지말아야 합니다.

 

 

 

 

동상 치료 후 사후 관리법

 

치료 후에 환자는 안정을 취해야 하며, 동상 입은 부위를 보호하여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물집이 생기면 터뜨리지 말고 그냥 두어서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상 받은 부위를 문지르는 것은 피해야 하지만, 상처가 없는 팔다리의 윗부분을 부드럽게 마사지 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방으로 침과 뜸, 부황 등으로 혈액순환을 돕는데 치료경과가 좋은 질환입니다. 고기, 두부 등의 고단백 식사를 하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