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좋은 식품, 매실의 효능
오늘의 민간요법 재료는 매실....간에 좋은 식품, 매실의 효능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달에는 매실 10kg을 구입해서 매실주를 담궜습니다.
매실주는 위장에 좋아서 소화가 잘안되시는분들이 장기 복용하면 좋습니다.
매실맛은 신맛이라서 젊은사람들은 좋아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신맛 대신 단맛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저역시 신맛이 싫어지네요.
매실은 간기능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는데요. 민간요법으로 많이 쓰이는 간에 좋은 식품, 매실의 효능을 알아봅니다.
간기능이 약해지면...!
간은 근육을 주관하는데요, 간이 약하면 수족이 부들부들 떨리게 됩니다. 몸을 굽히고 펴는 행동이 불편해 운동 장애가 오고, 사지가 뻣뻣해져 마치 쥐가 나면서 마비되듯이 풍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간 기능은 손톱에도 반영되는데요. 간이 안 좋으면 손톱이 얇아지고 물러지게 되고, 그래서 손톱 깎을 때 깔끔하게 깎이지 않습니다. 심하면 손톱이 변형되고 갈라지기까지 합니다. 이는 눈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간이 약하면 눈이 건조해 뻑뻑하며 사물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빨갛게 충혈 돼 아프고 눈에 막이 껴 심하면 야맹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한 소화 흡수가 안돼서 늘 메스껍고 신물이 올라오고, 가스도 많이 차고 배가 항상 부글거립니다. 수분대사 장애로 잘 붓거나 배에 물이 차는 복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간이 병들면 피곤할뿐더러 감정 조절이 안 되고 눈과 근육 등이 정상적이지 못해 불편이 큽니다. 간이 불편하면 약에 의존하기보다 섭생을 통해서 간을 보호하는 것이 최적의 양생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간에 좋은 식품
간은 녹색 음식과 잘 맞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매실, 시금치, 미나리, 브로콜리 등이나 푸른 생선을 응용하면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환상적인 음식 궁합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간 건강을 위해 주목해야 할 것이 최적의 궁합을 자랑하는 매실입니다. 매실은 지친 몸의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을 말리는 완성 단계에서 씨를 갈아 으깨 함께 끓이면 아주 좋습니다. 말린 매실이나 매실주를 먹으면 식욕 부진이나 위통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위 작용, 감기 체질 개선, 식중독 예방, 당뇨 등의 치료에 위력을 발휘하는데요. 특히 매실 씨 속에 아미그달린이라는 항암 성분이 있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매실의 효능
@ 매실은 강알칼리 식품으로 산성 체질에 좋습니다.
따라서 피로 회복과 알레르기성 체질 개선, 피부 미용에 효과적입니다. 피부와 모발에 윤기를 주며 성호르몬의 분비도 돕습니다.
또한 회춘 호르몬이라 불리는 파로틴의 분비를 촉진해 뼈와 근육, 혈관의 노화를 방지합니다.
@ 칼슘과 비타민, 유기산을 다량 함유해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해줘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거나 갱년기, 노화로 뼈가 약해진 경우에 좋고 성장기 어린이 발육도 돕습니다.
매실의 유기산 중 구연산은 포도당의 약 10배 효력으로 당질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회복에 탁월합니다. 유기산은 위장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식욕을 돋우며 변비, 설사나 거친 피부에 효능이 있습니다.
@ 매실은 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감기로 열이 올라 가슴이 답답할 때 해열작용을 합니다.
머리가 맑지 못할 때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줍니다. 반면에 열을 발산하는 성질도 있어 여름에 효과가 좋습니다.
더위에 손상된 각종 독소를 제거하고 매실에 포함된 칼슘이온이 더위에 지친 피로를 풀어줍니다.
@ 매실은 숙취나 편두통, 빈혈, 멀미, 기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매실의 피크린산이 간장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때문입니다. 담석의 생성을 막고 오디괄약근을 수축시켜 담즙의 분비를 도와 소화력을 강하게 합니다. 특히 지방, 단백질, 섬유소 등을 녹이는 과정에 강력한 힘이 됩니다.
@ 대장균, 콜레라균 등에 대한 살균작용이 강합니다.
카테긴산을 함유하고 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장내 유산균을 소멸시켜 정장 작용을 합니다. 해독 작용이 뛰어나 위 속의 산성이 강해져 여름철에 흔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에 탁월한 매실을 사용해 창의성을 발휘한다면 건강 음식으로 탄생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