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내시경 받은 후 주의사항

오늘 건강관리 편에서는 요즘 많이 시행하는 수면내시경에 관한 글로 수면내시경 받은 후 주의사항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수면내시경은 잠든 후 하는 것이 아니라, 의식은 살아있지만 진정되어진 상태에서 받게 되는 내시경 검사 입니다.


수면유도제를 통해서 환자를 진정시킨 후 받기 때문에 의식은 살아있으나 진정제 투여 효과로 검사과정을 대부분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면내시경을 수면 중에 받은것으로 착각하는 것 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진정제 효과는 차이를 보입니다. 나이가 적거나, 여성의 경우, 혹은 내시경을 처음 받아본 경우 평소 음주습관, 예민함 등으로 인해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수면내시경 후 주의할 점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수면내시경 (의식 하 진정 내시경)란?


내시경 검사의 불안을 제거하고, 검사에 대한 불쾌한 기억을 감소시켜 주어 보다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술입니다.

수면이란 용어로 인해 잠을 자는 상태나 마취로 생각하기 쉽지만, 의식이 있는 진정 상태 (conscious sedation)로 수검자가 의사의 말에 반응을 할 수도 있습니다. 

 

 

 

수면내시경 방법은?


수면내시경을 시행 받기 위해서는 수액주사를 맞고, 일반 내시경과 같은 전 처치를 받게 됩니다.

 

내시경 직전에 진정제를 정맥주사 하게 되는데 약 1-5분 이내에 진정 및 수면 효과가 나타나며 약 30분에서 1시간까지 효과가 지속됩니다.

 

 

 


진정제의 용량은 수검자의 나이 및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일 최대 용량의 약을 투여하여도 수면에 이르지 않는 경우엔 부작용의 위험 때문에 무한정 용량을 증가 시키지는 않습니다.

 

 

 


또한 수면내시경시에는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 호흡수 등의 체크가 필요하며,심 폐질환, 정신건강의학과 병력,약물 복용의 과거력 문진과 확인이 필요합니다.


수면의 효과는 환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대부분의 수검자에서는 편안한 검사를 돕게 되지만, 드물게 호흡저하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역설적인 반응을 보여 검사의 진행을 방해하기도 하고, 전혀 수면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수면내시경 받은 후 주의사항

 

수면유도제를 사용한 검사는 검사 후 30분내에 깨지만, 의식이 돌아온 뒤에도 몽롱한 상태로 8시간 이상 계속되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수면내시경을 받은 다음 운전을 하면 위험하며 칼과 같은 날카롭고 위험한 도구는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운전은 음주운전 보다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은 후 약 1시간 정도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검사를 받은 당일은 충분한 휴식을 권장 합니다.

 

나이가 많은 환자나, 폐기능 장애를 가지고 있다거나 급성질환자 등은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