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의 초기증상
오늘의 건강관리 편에서는 전립선비대증의 초기증상을 알아보려합니다.
소변을 봐도 잔뇨감이 있고 하루에 10번 이상 화장실에 가는 친구가 있네요.
제가 봤을 때 전립선에 이상이 생긴 것 같아서 병원에 가보라고 했는데...,
저도 그런 나이가 돼서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공부를 하는 게 도리일 것 같아 알아보는 중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이란?
그 친구는 연령이나 증상으로 보아 전립선비대증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남성들은 중년 이상의 나이가 되면 누구나 소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전립선비대증인 경우가 많고 증상 또한 그렇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에 생기는 양성 혹이라고 보면 됩니다. 전립선이 커지면서 가운데로 지나는 요도를 압박하게 됩니다.
마치 세면대에 수도꼭지가 고장 나는 것과 같으며, 증상은 고장 정도에 따라 물이 시원치 않게 나오거나 찔끔거리며 나오는 것과 같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초기증상
전립선비대증의 초기증상으로는...,
■ 소변이 자주 마렵다.
■ 자다 1~2회 일어나 소변을 보는 증상이 나타난다.
■ 소변을 볼 때 금방 나오지 않고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온다.
■ 오줌줄기가 점차 가늘어진다.
■ 아랫배에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온다 등이 있습니다.
■ 증상이 좀더 심해지면 소변을 본 뒤 또 보고 싶다.
■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다.
■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진다고 하소연을 하게 됩니다.
심지어 갑자기 소변이 마려운데도 불구하고 소변이 한 방울도 안 나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방광이 터질 것 같고 소변이 나오지 않아 아랫배가 부풀어올라 요도관을 끼워 넣어 소변을 빼내는 사람도 있다네요.
물론 소변을 자주 본다고 해서 무조건 전립선비대증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전립에 염증이 있거나 과민성방광으로 이런 증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인 경우 과거와 달리 수술 기술이 발달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약물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최근 요속검사라는 간단한 검사 후에 전립선 약을 복용한다면 바로 증상의 호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혼자 고민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