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주 vs 병약한 사주

오늘의 글은 건강한 사주와 병약한 사주에 관한 글입니다.

 

사람은 건강하게 태어나서 건강하게 살다가 건강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온누리 사람들의 소원일 것입니다. ​

 

인간의 건강과 질병에 관한 모든 것은 의료 영역인것 만은 확실합니다.

 

다만 사주에서 우리가 알아내고자 하는 것은 오행의 쏠림과 막힘을 파악하고, 그것이 운에 따라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개연성을 예단하여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도록 하자는 일정의 자기관리의 예비적 단계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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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서 오행의 과다와 부족은 거기에 따른 문제를 나름 내포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사주의 오행만으로 사주 당사자의 건강과 질병을 파악하기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질병은 오행이라는 다섯 개의 범주에 국한될 만큼 종류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행의 부조화가 건강을 비롯하여 인간의 운명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분명한 것은 무병장수한 사람의 사주와 병약한 사람의 사주는 확연히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근거의 정당성이 성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주를 통해서 건강운을 파악하여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면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도 다행한 일입니다.

 

 

 

 

건강한 사주(男命)

 

이 사주는 辛亥 일생이 월지의 정인 戌土월에 태어나 비견과 인성으로 신강한 사주입니다. ​

 

일간은 일지의 상관인 亥水를 통하여 활발하게 움직이고 그 결과 時干의 재성인 甲木을 취하니 흐름이 명쾌합니다. ​

 

 時干의 재성을 用으로 취용하고 대운도 동방으로 흐르고 있으니 용신이 힘을 받아 순탄한 사주가 되었습니다.

 

 

 

 

병약한 사주(男命)

 
이 사주는 오행의 분포를 보면, 土.金.水로 치우쳐져 있고 인성에 해당하는 火기운과 식상에 해당하는 木기운이 없는 사주로 좋은 점수를 못받는 사주입니다.

하여 늘 아픈 사람처럼 얼굴 표정이 어둡고, 즐거워도 잘 웃지 않는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주는 己亥 일생이 壬辰월에 태어나 재다신약한 사주가 되었습니다.

 

일간은 식신과 재성으로 설기가 심한 상태이며 게다가 대운 역시 식상으로 흐르고 있어 힘이 설기 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설상가상으로 乙酉 대운에 건강이 악화되어 요양 중입니다.​

 

우리는 사주 원국과 行運을 통하여 운기가 충극당하는 시기를 예측하여 피해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주와 건강 운운하는 것은 결국 그러한 시기를 예단하여 사전 조치를 취하는 데 목적과 의의가 있다 하겠습니다.​

 

자살의 경우에 그 원인이 정신적 고통과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 때 오는 일종의 자학행위입니다.

 

그러한 극단적 선택은 運氣의 충극이 정신적 착란을 일으켜 자기 통제력을 상실하게 하는 기제로 작용할 때 찾아오는 것이므로 사주와 행운을 잘 분석하여 예방하면 자살의 상당수는 줄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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