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살혼잡에 대하여!
오늘은 관살혼잡에 대한 글입니다.
官殺이란 正官과 偏官을 묶어서 이르는 말로, 편관을 殺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神殺에서 부르는 殺하고는 다른 개념입니다.
또 관살과다라는 말은 사주에 정관과 편관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관살격은 정관이나 편관이 용신이 된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 또는 관살이 함께 용신이 된 경우를 말합니다.
官殺局은 지지에 관살의 局이 형성된 경우를 말하는데, 이를테면 일간이 甲 또는 乙일 때 지지에 巳酉丑으로 金의 기운이 강하게 되었을 때를 말합니다.
관살혼잡 사주(女命)
관살혼잡이란 사주의 형성이 정관과 편관이 섞여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정관과 편관 수가 3개이상이면 관살혼잡으로 봅니다.
여성 사주에 관살혼잡이 되면 관살혼잡의 현상이 더욱 꺼려지는데 이는 남편 덕이 없는 것으로 봅니다. 관살혼잡은 重婚의 암시가 있기도 하지만, 이 남자 저 남자 기웃거리다 정작 똑바른 남편감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현대사회가 여성에게 많은 것이 개방된 사회라지만, 배우자와 문제가 없어야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남성의 관살혼잡 역시 배우자 문제가 복잡해지는건 마찬가지입니다. 남성은 이에 추가하여 하고자 하는 목적이 분산되어 목적달성에 애로가 있습니다. 이상은 높지만 현실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직장의 이동이 잦고 일을 해도 불만이 많습니다.
사업을 해도 기복이 심하여 힘에 부침을 겪게 됩니다. 한 가지 목표를 잡고 일로매진해도 될까 말까한 세상에 중심을 못 잡는다면 똑바로 되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관살혼잡도 중화되거나 신강사주라면 관살혼잡의 영향을 덜받고, 신약사주일 때 관살혼잡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사주에 官星이 뚜렷하면 높은 관직으로 나아가는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자식이나 손자가 태어나면 관이 있느냐 없느냐를 가장 먼저 살폈던게 사실입니다.
현대사회라고 별다르진 않습니다만, 요즘에는 오히려 관보다 재(財)를 우선시하는 경향이고, 개명이나 신생아 이름을 작명하다 보면 재물복이 많도록 지어 달라는 경우도 많습니다.
벼슬을 우선하던 시대에는 관생재(官生財) 즉 높은 벼슬만 하면 재물은 당연히 따라 들어오는 관이 재를 불러들였던 상황이었지만, 현대는 재생관(財生官) 즉 재가 관을 부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투명한 현대사회에 돈을 주고 관직을 팔거나 사는 행태는 있을 수 없다지만, 순서와 중요도로 치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취업비리나 뇌물비리의 구태가 성행하고 끊이질 않고 있으니 官과 財는 뗄레야 뗄 수 없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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