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집 나간 후 자식을 혼자 키운 남자!
오늘의 글은 아내 집 나간 후 자식을 혼자 키운 남자사주를 들여다 보겠습니다.
부부가 해로하고 가정이 순탄하려면 말할 것도 없이 부부간에 신뢰가 무너지지 말아야 합니다. 부부간에 가장 큰 문제가 생기는 건 상호간의 신뢰를 잃으면서 시작되는데 여기에 다툼이 시작되면서 큰 일로 번지게 되어 있습니다.
부부는 약 20~30년간 다른 부모슬하에서 문화와 교육이 다른 가정에서 살았던 사람인데, 아무리 연애기간이 길더라도 자기 마음에 딱 맞는 사람이 될 수는 없습니다. 쌍둥이도 싸우는 데 말이죠. 주례 선생님 말씀대로 모자람을 서로 채워주며 사는 게 부부랍니다.
아래 사례자는 아내가 아이 초등학교 들어가던 해에 가출한 후 혼자 돈 벌면서 양육에서 대학생까지 키운 중년으로 배우자운을 중심으로 보시고, 현 직업에 관련한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내 집 나간 후 자식을 혼자 키운 남자!
원국에는 목기운(인성)이 없고, 금기운과 토기운이 길신으로 작용하는 사주입니다. 그러니 운기에서 금.토기운이 들어오는 건 좋을리가 없겠네요.
년주와 월지가 동일하게 辛丑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일주보다는 좀 낫다고 볼 수 있으나 어쨌든 같은 기둥이 나란히 있는 것은 배우자운이 불리한 것으로 봅니다.
丁未일주는 용두사미격으로 마무리 결단력이 부족하여 흐지부지 하는 게 단점입니다. 자신감이 없으므로 망설이게 되어 일이 중단되며 결실이 부족합니다. 또 스스로 강력한 일처리 능력이 부족하여 도와주는 협력자가 필요합니다.
일지는 월지와 년지간에 丑未충이 쌍충이 형성되며 결혼궁이 깨지고, 시지간에는 子未원진이므로 배우자운은 이들만 봐도 상당히 불리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직업 면을 보면, 화개살이 중중하여 섬세하고 예능면에서 좋으며, 동시에 식신이므로 표현능력(언변술)이 좋습니다. 사례자는 학원을 운영하면서 오너와 강사를 몇십년째 해오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례자는 대운이나 년운에서 기신운인 토기운을 극복해야 하며, 특히 축술미 삼형살이 형성되는 운기에 건강이나 사업 등 재물 등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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